프로야구 잠실·수원·문학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

프로야구 잠실·수원·문학 경기 미세먼지로 취소

2018.04.06.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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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반부터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잠실·문학·수원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습니다.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돼 있을 경우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KBO 규약에 따라 오후 5시 35분 잠실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후 5시 반 잠실의 미세먼지 농도는 경보 기준치 300을 넘어선 세제곱미터당 377마이크로그램이었습니다.

kt와 한화의 수원 경기, 삼성과 SK의 인천경기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수원구장 인근 미세먼지는 5시 현재 285, 인천구장 미세먼지 수치는 5시 현재 세제곱미터당 235마이크로그램이었습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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