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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3R 공동 3위 주춤...박인비, 우승 경쟁 합류
Posted : 2018-04-01 12:04
앵커

지난해 LPGA 투어 3관왕에 올랐던 박성현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퍼팅 난조를 보인 끝에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밀려났습니다.

반면에 박인비 선수는 5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던 박성현이 3라운드에서는 롤러코스터 플레이로 주춤했습니다.

경기 초반 티샷이 페어웨이를 놓치면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박성현은 9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아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12번 홀 짧은 파퍼팅을 놓치면서 갑자기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박성현은 이후 5홀 동안 5타를 잃어 결국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성현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스웨덴의 린드베리는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서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성현이 퍼팅으로 고생하는 사이 박인비는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역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인비는 9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3라운드 퍼팅 수가 25개에 불과한 환상적인 퍼팅감을 선보였습니다.

[박인비 / LPGA 투어 프로골퍼 : 오늘은 벙커샷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고, 퍼팅도 잘돼서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이 3타 차 단독 2위에 나선 가운데 박성현과 함께 박인비 외에도 모리야 쭈타누깐, 제니퍼 송, 찰리 헐 등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는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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