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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 박성현,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 공동 선두 도약
Posted : 2018-03-31 11:40
앵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박성현 선수가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여덟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박성현은 '샷 이글'까지 만들어내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날 4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른 박성현 선수가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성현은 첫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이후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여 갔습니다.

페어웨이를 3번 놓쳤지만 러프에서도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공을 핀에 붙였습니다.

18개 홀 가운데 그린을 딱 한 번만 놓칠 정도로 아이언샷과 웨지샷이 일품이었습니다.

15번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93m를 남겨놓고 50도 웨지로 친 샷이 백스핀을 먹고 홀컵으로 굴러갑니다.

이 샷 이글로 중간합계 12언더파가 된 박성현은 첫날 단독 선두였던 스웨덴의 린드베리와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은 린드베리는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 퍼트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버디만 다섯 개.

박성현과의 동반 플레이가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제시카 코다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네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3위로 도약했습니다.

공동 선두와는 세 타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인지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골프여제 박인비도 세 타를 더 줄이며 전인지, 이정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은희를 비롯해 최나연, 양희영 등은 컷 탈락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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