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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챔피언결정전 첫 우승...MVP 박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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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3-28 04:17
앵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며 통합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박정아가 선정됐습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공사의 주포 박정아와 이바나의 고공 폭격은 1세트부터 거셌습니다.

경기 초반, 잠시 리드를 허용하는가 했지만, 곧장 역전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 6점을 몰아친 메디의 득점을 앞세워 주도권 탈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리시브와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낸 기업은행을 쉴 새 없이 몰아쳐 2세트마저 잡아냈습니다.

김종민 감독은 기업은행이 3세트에서 멀찌감치 달아나자 박정아와 이바나 등 주포를 벤치로 불러들였고,

4세트에 접어들면서 박정아는 퀵 오픈 득점과 오픈 득점을 연거푸 올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세트 스코어 3대 1, 챔피언결정전 3전 전승.

도로공사는 그렇게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2014년 시즌 챔프전에서 3전 전패로 무릎 꿇은 기업은행에 3년 만에 고스란히 빚을 갚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종민 / 한국도로공사 감독 : 굉장히 좋을 거 같고 기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썩 좋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실감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챔프전 MVP에는 기업은행 출신의 우승 청부사, 박정아가 선정됐습니다.

[박정아 / 한국도로공사 : 제가 여기 오면서 목표가 우승이었는데 여기 와서 이렇게 통합우승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에서도 우승하며 통합우승의 꿈을 이뤄낸 도로공사.

역대 세 번째로 챔프전 3전 전승 우승 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배구의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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