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오늘 개막...10명 선발 중 외국인 투수 9명

2018 프로야구 오늘 개막...10명 선발 중 외국인 투수 9명

2018.03.24.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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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가 오늘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예고된 열 팀의 선발투수 중 국내 선수는 삼성의 윤성환 투수 1명뿐이고 나머지 9명은 외국인 투수입니다.

지난해 우승팀 KIA는 광주에서 kt와 대결하고, 양 팀 선발투수로는 지난해 다승왕 헥터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피어밴드가 예고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롯데의 듀브론트와 지난해 탈삼진왕 SK의 켈리가 에이스 맞대결을 펼칩니다.

삼성과 두산이 대결하는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의 린드블럼, 삼성의 윤성환이 선발로 출격합니다.

LG와 NC가 맞붙는 마산에서는 KBO리그 최초의 타이완 출신 선수인 왕웨이중과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한 LG의 윌슨이 맞대결합니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넥센이 대결하고, 한화에서는 시범경기 5이닝 동안 한 점만 내준 샘슨, 넥센에서는 3년 만에 KBO 무대로 복귀하는 로저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마운드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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