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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하고, 남북 공동 기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워 행진할 전망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남북 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9일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7일 방남하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나란히 입장하는 건 동·하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북 공동 기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방남한 뒤 협의를 거쳐 결정하지만 북한에서 남자 선수 2명만 파견하기 때문에 북측의 남자 선수, 남측의 여자 선수가 공동 기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남북 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9일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7일 방남하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나란히 입장하는 건 동·하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북 공동 기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방남한 뒤 협의를 거쳐 결정하지만 북한에서 남자 선수 2명만 파견하기 때문에 북측의 남자 선수, 남측의 여자 선수가 공동 기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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