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김학범 감독 선임 "금메달 따겠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김학범 감독 선임 "금메달 따겠다"

2018.02.28.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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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김학범 전 성남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아시안게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모든 선수의 역량을 끌어올려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일단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되고,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을 이끌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4대 1로 완패했고,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톱시드가 걸린 3-4위전에서도 카타르에 1대 0으로 지며 김봉길 전 감독이 경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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