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강희 감독 "정규리그·챔스리그 우승이 현실적 목표"

전북 최강희 감독 "정규리그·챔스리그 우승이 현실적 목표"

2018.02.27.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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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트레블 달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트레블은 정규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동반 우승을 말합니다.

전북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에서 검증된 골잡이 아드리아노와 티아고, 중앙 수비수 홍정호, 차세대 골키퍼로 인정받은 송범근을 영입하며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습니다.

전북의 이동국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나서면 통산 500경기를 채우고, 10골 이상을 넣으면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합니다.

올 시즌 K리그는 3월 1일 오후 2시, 수원 대 전남, 전북 대 울산, 제주 대 서울의 경기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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