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메달 보인다...1, 2차 주행 2위, 1위와 0.29초 차이

봅슬레이 4인승 메달 보인다...1, 2차 주행 2위, 1위와 0.29초 차이

2018.02.24.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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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1, 2차 시기에서 1분 37초 8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원윤종과 서영우, 김동현과 전정린이 한 팀으로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1차 시기에서 48초65로 독일의 프리드리히 팀에 0.11초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원윤종 팀은 49초19의 기록으로 1위를 지킨 독일 팀과 0.29초 차이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3위에 오른 니코 발터가 이끄는 독일 팀에 0.06초 앞서 있습니다.

봅슬레이 4인승은 내일 오전 9시 반에 3차 주행, 11시 15분에 4차 주행을 하고, 네 차례 주행 기록을 모두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원윤종 팀이 남은 두 차례 주행에서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메달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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