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텍사스와 계약 무산...미국언론 "팔에 이상 발견"

오승환, 텍사스와 계약 무산...미국언론 "팔에 이상 발견"

2018.02.18.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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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입단 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낳던 오승환이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과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와 오승환의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MRI 검사에서 오승환의 팔에 당혹스러운 문제가 나타났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승환은 텍사스의 투수와 포수들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 16일에도 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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