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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1년 만에 10번째 공동 입장 의견 접근
Posted : 2018-01-10 06:54
앵커

북측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약속했습니다.

개막식 공동 입장에도 사실상 의견 접근을 이뤘는데요,

성사될 경우, 지난 2007년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대표팀의 공동 입장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이뤄졌습니다.

코리아라는 한 국가로, 같은 단복을 입고, 남북 선수단이 손을 잡고 입장했습니다.

우리 교민은 물론 관중 모두가 하나 된 코리아팀에 뜨거운 찬사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국제종합대회에서 남북의 공동 입장은 이후 익숙한 풍경이었습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도 개막식만큼은 남과 북이 하나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경색된 남북 관계와 맞물려 공동입장의 역사도 단절됐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의 따뜻한 만남은 통산 10번째, 11년 만입니다.

세부 협의가 남은 사항은 개회식에 참가할 선수단 규모와 기수입니다.

우리가 250여 명, 북한은 10여 명 정도가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여 개회식에선 합리적인 인원 조율이 필요합니다.

기수는 지난 9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남과 북이 남녀로 구성해 공동으로 나설 것이 유력합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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