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간판 데얀, 라이벌 팀 수원으로 이적

FC서울 간판 데얀, 라이벌 팀 수원으로 이적

2018.01.04.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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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데얀 선수가 라이벌팀인 수원 삼성으로 이적합니다.

수원 삼성 구단은 FA 신분인 데얀과 계약 기간 1년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데얀은 곧바로 수원의 제주도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2008년부터 FC서울에서 여덟 시즌을 뛴 데얀은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과,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 한 시즌 최다 골 등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9골을 기록했습니다.

37살인 데얀의 나이와 팀 재편을 고려해 재계약하지 않은 서울은 데얀의 라이벌 팀 이적으로 팬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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