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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돌아본 2017년 한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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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2-31 06:34
앵커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 축구는 올해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사나 참패 등 아픈 단어들이 자주 들렸습니다.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7년 한국 축구, 김재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17년 첫 A매치였던 3월 중국 원정, 헤딩골 한 방에 한국 축구는 무너졌습니다.

7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중국전 패배, 경기 장소 창사는 그렇게 참사의 현장으로 기록됐습니다.

참사는 33년 만에 카타르에 패한 6월 '도하 쇼크'로 이어졌습니다.

무려 3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결국, 역대 최장수 감독이던 슈틸리케 감독은 취임 2년 9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대표팀의 계속된 부진 속에 히딩크 감독 논란은 축구협회를 더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당사자인 김호곤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의 말 바꾸기가 비난 여론에 불을 붙였습니다.

히딩크 대리인과 전화통화까지 한 상황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한 김호곤 위원장이 자리에서 내려오며 상처뿐인 공방은 봉합됐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어떤 면에서 사면초가 같은 입장이다 보니까….]

히딩크 논란 속에 부진한 경기력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던 신태용 감독은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대파하면서 지도력에 대한 물음표를 어느 정도 지웠습니다.

2017년은 말 그대로 손흥민의 해였습니다.

올 한해 소속팀 토트넘에서 23골을 몰아치며 차범근을 비롯한 전설들을 차례로 넘어섰습니다.

손흥민은 내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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