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우승' 신태용호 귀국...다음 달 재소집

'동아시안컵 우승' 신태용호 귀국...다음 달 재소집

2017.12.17.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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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38년 만에 한일전 4대 1 대승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은 매 경기 이렇게 골 결정력이 좋아지면 좋지만, 항상 그렇게 나올 수 없는 것이 축구라며 내년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대표팀은 월드컵의 해인 내년 1월 중동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모인 뒤 3월 A매치를 치르고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둔 5월 최종 소집됩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레(19일) 유럽으로 출국해 석현준과 권창훈 등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내년 초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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