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대회 첫 2연패 도전...일본전 필승"

신태용 "대회 첫 2연패 도전...일본전 필승"

2017.12.07.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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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대회를 앞둔 신태용 감독이 우승과 함께 일본전 필승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본선 참가국 감독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 첫 2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일전에서의 승리를 강조하며,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멋진 경기를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은 부상으로 선수단을 변경해야 하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데르센 북한 대표팀 감독은 한국·일본이 강팀이라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고,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은 20세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린 만큼 이번 대회는 실험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아시안컵 대회 최다인 3회 우승국인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오는 9일 중국,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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