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2인승 6위...시즌 최고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 서영우 조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원윤종 서영우 조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4초 51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1차 대회 10위, 2차 대회 13위에 그친 부진을 극복한 올 시즌 최고 성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금까지 3개 대회에서 440포인트를 얻어 세계랭킹 9위에 올라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