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소치 출전' 러시아 스켈레톤 4명 도핑 징계

IOC, '소치 출전' 러시아 스켈레톤 4명 도핑 징계

2017.11.22.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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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4명을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징계했습니다.

IOC는 스켈레톤 금메달을 차지한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와 동메달 니키티나를 비롯해 4명의 메달을 박탈하고 향후 올림픽 경기 출전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 조치는 IOC가 다음 달 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집행이사회에서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나와 주목됩니다.

해외 언론은 리우 올림픽 당시 종목별로 러시아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던 IOC가 이번에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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