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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속골' 신태용호, 콜롬비아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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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1-11 00:03
앵커

경기력 부진으로 위기에 내몰렸던 축구 대표팀이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맹활약과 화끈한 공격 축구로 신태용호 출범 이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를 뜨겁게 달군 열띤 응원 속에 신태용호가 콜롬비아를 상대로 위기 돌파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이근호가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권창훈 기성용 고요한 이재성이 2선을 책임졌습니다.

전반 시작부터 콜롬비아를 거세게 압박한 대표팀.

기회는 이근호의 크로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절묘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상대 수비 셋을 따돌리며 선제골을 뽑아낸 겁니다.

상대 다리 사이로 골문을 가른 손흥민의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아쉽게 골문을 비껴간 이근호의 헤딩 슛을 비롯해 전반을 주도한 대표팀의 흐름은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상대 수비수 앞에서 날린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A매치 통산 20호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 당연히 기분은 좋지만, 이것이 끝난 게 아니라 화요일에 세르비아전이라는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열세에 몰린 콜롬비아가 후반 30분 만회 골을 터뜨리며 맹추격했지만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대 1로 경기가 끝나며,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긴 신태용호.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세계적 강호라서 우리가 일대일 싸움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핵심은 협력 수비다. 그런 부분이 유효하고 적중하다 보니까 다른 연계 플레이까지 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피파 랭킹 13위의 강팀을 꺾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오는 14일 세르비아와 격돌합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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