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최종 9위

차준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최종 9위

2017.10.29. 오후 12: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기대주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차준환은 캐나다에서 열린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2.14점에 예술점수 70.72점, 감점 1을 합쳐 141.86점을 받았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46점을 얻은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10.32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9위에 그쳤습니다.

그간 발목 염증과 허벅지 타박상으로 재활에 전념해왔던 차준환은 점프 실수가 이어지면서 자신의 최고점에 30점 이상 모자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