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지은희, 사임다비 1R 공동 3위

'상승세' 지은희, 사임다비 1R 공동 3위

2017.10.26.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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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대회 첫날 지은희가 공동 3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은 세계 10위 고핀에 져 스위스 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파4 4번 홀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은 지은희.

4연속 버디 행진 이후 한 타를 더 줄이며 5언더파 공동 3위로 지난주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리디아고는 보기 없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3언더파로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세계 57위 정현의 2회전 상대는 10위 벨기에의 고핀이었습니다.

4대 4로 팽팽히 맞서던 1세트에서 두 게임을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한 정현.

2세트에서도 라인 밖으로 공을 떨구며 결국 6대 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1분 40초 전까지 8점을 뒤진 휴스턴이 뜨거운 추격전을 펼칩니다.

두 점 차까지 따라붙은 경기 종료 직전.

휴스턴의 고든이 왼쪽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3점 슛을 던집니다.

종료 신호와 함께 성공한 슛으로, 휴스턴이 1점 차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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