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7일간 열전 돌입

충북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7일간 열전 돌입

2017.10.20. 오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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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8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선수들이 흘린 땀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의 마중물이 되리라 믿는다며 격려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 선수가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성화 점화 주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충주와 청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1만8천여 명과 함께 18개 나라에서 온 재외동포 선수 1천여 명이 출전해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수영 박태환과 육상 남자 100m 김국영, 사격 진종오 등 메달 후보들이 총출동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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