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위기의 신태용호, 특단의 대책은?

[뉴스통] 위기의 신태용호, 특단의 대책은?

2017.10.11.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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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하 / 축구해설가

[앵커]
박찬하 축구해설가와 얘기를 조금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모로코와의 평가전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인터뷰]
아마 경기를 지켜보신 많은 팬들과 아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그러니까 우리 축구가 어디가 정말 마지막일까. 어디가 가장 한국 축구의 안 좋은 모습일까가 걱정될 정도로 좋은 경기를 못했는데요. 평가전을 치르는 이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또 가지고 있는 것 또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지는 평가전이기 때문에 얼마나 경쟁력이 있느냐를 시험하는 무대거든요. 하지만 그 두 경기에서 우리가 얻은 것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월드컵에서 정말 큰일이 나겠다, 이것만 얻었던 실망스러웠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앵커]
전술적으로 본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까?

[인터뷰]
러시아와의 경기 그리고 이번 모로코와의 경기 두 경기에서 우리가 가장 시작부터 잘못됐던 부분이 수비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감독들이 부임을 해서 많은 해외 감독들도 그렇고 국내 감독들도 그렇고 단순히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수비를 먼저 만들어놓을 것인가. 특히나 대표팀 같은 경우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게 일반적인 운영이거든요. 더구나 국가대표의 경기 같은 경우에 특히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대량 실점을 하고 이렇게 패하는 경기, 혹은 대량 득점을 하고 패하는 경기 이런 것들이 많지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작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느냐. 수비조직력을 통해서 안정감을 느끼는 그런 팀을 만들어놓은 다음에 다음 것들을 덧대기 마련인데 건축으로 치자면 기초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우위를 쌓아가는 이런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 변형 스리백, 포백이라고 하는 신태용 감독이 아주 좋아하는 전술인데 이런 것들이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팀들도 그렇고 지난 20세 이하 월드컵 때도 그렇고 이번 대표팀도 그렇고 완성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감이 드러났던 평가전이었죠.

[앵커]
저는 선수들의 움직임도 유심히 봤는데 사실 그동안 비판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위축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뭔가 선수들의 움직임에서도 절박함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얘기하기가 많이 조심스러운데요. 선수들이 절박하지 않았다 이렇게까지는 얘기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몇몇 상황에서 선수들이 해야 될 것들이 있었는데 특히 수비 상황에서 많이 그런 부분들이 나왔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적극성이 결여된 이런 장면들이 보였던 것은 사실이고요. 이런 것들이 또 많은 축구팬들이 보시기에는 역시 말씀해 주신 대로 그런 부분들과 연결을 해서 비판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신태용 감독이 평가전 치르기 전에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 얘기한 게 있거든요.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바라는 것은 결과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진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심히 할 수 있는… 평가전이라도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추석 연휴 때 삼삼오오 모여서 가족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된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선수들한테 동기부여 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경기 후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질 줄 몰랐다, 이런 얘기를 해서 져놓고 선수 탓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신태용 감독이 지난 러시아전 끝나고도 그렇고 또 이번 모로코와의 경기도 끝나고 그렇고 인터뷰를 통해서 실망스러운 얘기가 전달이 됐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를 해 버리면 이것을 알았다고 해도 또 알지 못했다고 해도 문제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앵커]
또 신태용 감독의 저 말이 조금 더 면피성 발언이라든가 책임회피용으로 들릴 수밖에 없었던 게 모로코가 또 주전을 거의 빼고 대부분 2군 선수들로 구성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모로코는 가봉과의 러시아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경기를 했는데요. 가봉과의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이 다 바뀌었어요. 베스트11이 동일한 베스트11이 아니라 가봉과의 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 또 경험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렀는데 그래도 그 선수들은 아무래도 동기부여가 조금 더 확실했던 것 같아요.

월드컵에 가고자 하는 그리고 대표팀 감독에게 나도 주전으로 잘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어필하고자 하는 이런 상황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모로코 선수들은 그런 면에서 젊은 선수들이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했었고요.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가 아쉬웠던 것은 역시 감독으로서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되면 준비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 이런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경기 결과, 경기 과정이 모두 나빴기 때문에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거예요. 어떤 얘기를 해도 비판에서 시달릴 수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어떤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을 해서 그때부터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의 긴장도가 높았던 것 같고 한가위 연휴 이런 상황에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에 나서지 않았다, 이 정도로만 얘기를 해 줬어도 아마 비판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앵커]
신 감독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지난 9월에는 팬들의 비난에 대해서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요.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신태용이라는 사람이 와서 하루아침에 (한국 축구가) 바뀐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렇지만 비난받는 부분에 대해선 일정 부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神)이 아닙니다. 성씨는 신(申)이지만… 진짜 고생했다고 얘기해줘야 하는데 경기 끝나고 바로 졸전했다고 하고 졸전이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안 갑니다.]

[앵커]
신 감독 맡은 지 이제 3개월 정도 됐지 않습니까? 시기적으로 상당히 이른감이 있는데. 그래서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아요.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되는 게 아니냐 하는 의견도 나오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우리가 지난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을 살펴봤을 때 지금과 아주 유사성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유사성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지난 4년 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보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은 더 엉망이고 더 촌극이거든요. 지난 브라질월드컵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최강희 감독이 예선까지 지휘봉을 잡고 그 이후에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은 또 홍명보 감독에게 배턴이 넘어갔고요.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외국인 감독을 오랫동안 활용을 하다가 성과가 좋지 않자 결국에는 또 감독을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태용 감독이 갑작스럽게 두 경기를 앞두고 부임을 했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는 역시 이런 수많은 비판에 있어서 역시 신태용 감독이 얘기하는 것처럼 역시 지나치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 대한축구협회도 그렇고 또 신태용 감독, 코칭 스태프들도 그렇고 축구팬들이 또 대한민국 국민들이 왜 이렇게 한국 축구에 분노하고 또 월드컵을 바라보는 이런 시각 자체가 좀 어렵다고 느끼는지 포인트가 맞지 않는 부분이 서로 존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좀 멀다 보니까 그 괴리가 크다 보니까 서로서로 다른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지금은 기술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이런 것도 중요한 것 같지만 더 우리가 시급하게 해야 될 것은 과연 그 다음을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가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물러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게 불과 몇 달 전인데 지금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또 물러난다? 이 다음에 어떻게 할지 여기에 대한 준비가 좀더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다음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될지가 중요하다 짚어주셨는데 사실 국내 평가전 상대도 구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요?

[인터뷰]
평가전은 두 가지 문제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의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상대 파트너들이 과연 우리 대표팀을 좋은 파트너로 생각을 하느냐, 우리가 물론 월드컵에 나가는 팀이지만 11월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많은 팀들에게 한국까지 와야 된다는 부담감이 일단 존재를 하고요. 또 많은 비용을 지불을 하게 된다면 우리가 좋은 팀을 섭외를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대한축구협회 예산을 봤을 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이 따르는 게 사실이고요.

일본 축구협회가 계속 좋은 팀 섭외해서 하는데 우리는 왜 못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예산에서 좀 차이가 많이 나고 그리고 이런 것들이 모두 다 크게 두 가지 측면을 얘기해 드렸습니다마는 일단 행정력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다 연관이 되는 문제거든요. 그래서 항상 지금 얘기가 나오는 것이 한국 축구가 총체적인 난국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것들이 그 어느 하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도 지금 원정경기 날짜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11월에 당장 평가전을 치러야 되는데 상대팀을 구하지 못했다는 것은 조금 납득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감독 경질 요구하는 축구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월드컵까지는 8개월 정도 남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혹시 감독을 바꾼다고 하면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간입니까?

[인터뷰]
물리적으로는 감독 교체는 아주 촉박한 시간이죠. 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대표팀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그것보다 더 적습니다. 11월 평가전을 얘기해 주셨지만 11월 평가전이 있고 그 이후에는 공식적인 A매치 주간이 내년부터 넘어가게 돼요. 물론 12월이 되면 우리가 동아시안컵이 있어서 국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일본이나 충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집할 수가 있고 또 국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월드컵이 있는 해는 겨울에 특별히 동계훈련 형식으로 소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활용을 할 수가 있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나 촉박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사실 이 10월 평가전을 이렇게 완벽한 전력 속에서 치르지 못한 점도 우리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시간이고요. 감독을 바꾸고 여기서 뭔가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당장 있을 러시아월드컵의 성적을 무시하고 가자면 우리가 더 길게 보고 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우리 축구가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그렇게 간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가 있겠지만 지난 월드컵들을 봤을 때는 그렇게 성적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아 보이죠.

[앵커]
시간적인 제약도 있지만 감독 교체만이 능사냐라는 질문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게 감독만 교체한다고 선수들이 또 크게 달라질까 싶기도 하거
든요.

[인터뷰]
이번에 신태용 감독이 오고 나서 우리가 기대했던 바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바뀌기를 사실 기대를 했거든요. 그렇지만 우리가 러시아월드컵 마지막 두 경기, 이란과의 경기 또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봤을 때는 우리가 그런 아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지금으로서는 어쨌거나 모두가 바라는 건 역시 한국 축구가 안 돼라. 우리 축구가 월드컵 가서 좋은 성적 내지 마라, 이런 게 아니라 다 어떻게 보면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까, 또 월드컵 가서 어떻게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도 내는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봤을 때 지금은 모두가 하나의 마음이라면 지금은 일단 해법을 찾아가야 될 것 같아요. 신태용 감독 스스로도 해법을 찾아가야 되고, 팬들도 그렇고 축구협회도 그렇고요.

[앵커]
지금 히딩크 논란으로 조금은 위축이 된 그런 상황이고 또 유럽 경기에서 평가전에서 졸전을 치러서 조금 더 위축됐을 것 같고. 여기에 대해서 팬들도 상당히 실망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책이 필요한 상황 아닙니까? 이대로 그대로 갈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신태용 감독 체제로 지금은 완벽히 코칭스탭이 구성되지 않았거든요. 신태용 감독이 독일로 넘어가서 역시 코치진 선임의 작업들,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 독일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코치진을 어떻게 선임할 것인가 이것을 시작해야 될 것 같고요. 우리가 지금 경기를 치르면서 굉장히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깊숙이 들어가 보자면 수비안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초공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대단히 중요한 것 같거든요. 우리 대표팀이 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이런 것은 다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대표팀이, 우리 축구가 국제대회 월드컵에 나가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이 어떤 건지 그것을 먼저 생각을 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 우리가 해야 하는 것, 이것부터 시작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저는 선수들의 마인드 리셋도 다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안정환 해설위원이죠. 2002년에 월드컵 영광을 맛봤던 축구 선배로서 한국팀보다 못하는 팀은 없다, 이런 쓴소리를 후배들에게 남기기도 했거든요. 따끔하게 들려야 될 텐데요.

[인터뷰]
20개국 넘게 러시아월드컵 참가국이 결정이 됐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월드컵에 32개국이 나가게 되는데 아직 결정이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32개국이 다 결정이 되게 되면 우리가 32등에서 30등 사이 왔다 갔다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보다 다 잘하는 국가들, 우리보다 더 강한 국가들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되는 것 또 잘할 수 있는 것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 우리보다 잘하는 팀, 축구를 잘하는 팀을 만나서 우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될지 여기에 대한 준비를 좀 더 명확히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안정적인 수비를 해야 되고 그다음 공격이 결합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마 우리 축구에 냉정하지만 또 안타깝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우리보다 상대가 더 강하다는 걸 인지를 하고 그렇게 준비하는 것과 우리가 강하니까 우리가 하고 싶은 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는 또 다른 문제 같거든요. 그렇다고 봤을 때는 아마 우리가 조금 더 심각한,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좀더 명확한 좀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아무튼 축구팬들의 실망감을 축구협회나 선수들이 뼈아프게 새겨야 될 것 같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가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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