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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곤이 아니라 피곤"...졸전에 김호곤·신태용에 비난 폭주
Posted : 2017-10-11 19:09
불과 한 달 전,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축하하는 헹가래 사진입니다.

이때도, 오늘도, 축구팬들은 이 사진을 보는 게 너무나 민망합니다.

희망보다는 절망에 가까운 한국 축구의 민낯을 봤기 때문입니다.

3대1로 참패한 모로코전.

주전이 아닌, 대부분 2군이었던 모로코 선수들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한국 축구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졸전에 분노를 참지 못한 축구팬들은 당장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경기 중에 눈을 지그시 감고 졸고 있는 듯한 김호곤 부회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인데요.

축구팬들은 "호곤이 아니라 '피곤'"이라며 호된 질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눈을 감았던 김 부회장이 곧 눈을 뜨지만, 누리꾼의 화를 가라앉히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것은 신태용 감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생일인 것으로 알려진 신 감독.

원정 평가전 두 경기를 '7실점 전패' 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씁쓸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K리그 감독들은 "대표팀에 믿음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대표님이 흔들리지 않도록, 축구팬들의 응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졸전과 거세지는 비난에, 한국 축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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