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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모로코에 3대 1로 완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스위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를 대거 제외한 모로코를 상대로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반 10분 만에 2골을 내준 뒤 후반 초반 한 골을 더 허용했습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0패를 면한 대표팀은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완패했습니다.
특히, 지난 러시아전에 이어 또다시 공수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노출해 내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2패로 마무리한 신태용 감독은 취임 후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해 지도력에 물음표가 달렸습니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지를 잃고 있는 대표팀은 다음 달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표팀은 스위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를 대거 제외한 모로코를 상대로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반 10분 만에 2골을 내준 뒤 후반 초반 한 골을 더 허용했습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0패를 면한 대표팀은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완패했습니다.
특히, 지난 러시아전에 이어 또다시 공수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노출해 내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2패로 마무리한 신태용 감독은 취임 후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해 지도력에 물음표가 달렸습니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지를 잃고 있는 대표팀은 다음 달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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