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나달, 첫 복식 조 결성

페더러-나달, 첫 복식 조 결성

2017.09.24.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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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세계 테니스계를 지배해온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사상 처음으로 복식 조를 이뤄 경기에 나섰습니다.

페더러와 나달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레이버컵에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춰 샘 퀘리와 잭 소크 조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이버컵은 유럽과 세계 연합팀이 6명씩 출전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로 올해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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