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6년 만의 남북대결'서 3:0 승...北 조직력에 '진땀'

여자배구 '6년 만의 남북대결'서 3:0 승...北 조직력에 '진땀'

2017.09.20. 오후 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6년 만의 남북대결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 B조 풀리그 1차전에서 북한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하지만 1세트를 제외하곤 북한 주포 정진심의 공격력과 끈끈한 수비 조직력에 고전했습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였던 남북대결에서 승리한 한국은 이란과 복병 베트남 그리고 난적 태국과 연이어 경기를 치릅니다.

조 상위 2개 팀은 내년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