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코리아오픈 세계 42위 꺾고 16강

한나래, 코리아오픈 세계 42위 꺾고 16강

2017.09.19.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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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선수가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투어인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에서 세계 42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74위인 한나래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3번 시드인 체코의 플리스코바를 맞아 주 무기인 두 손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는 남자 선수 못지 않은 강력한 공격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스웨덴의 라르손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국내 1인자인 장수정은 미국의 니콜 깁스에 2대 0으로 져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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