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10회 역전극으로 22연승

클리블랜드, 10회 역전극으로 22연승

2017.09.15.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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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가 10회 역전승을 거두고 22연승을 달렸습니다.

무승부가 포함된 기록을 빼면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

해외스포츠,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클리블랜드는 6회 조금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9회 말 투아웃까지 몰려 패색이 짙던 상황.

린도어가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날려 동점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10회 브루스가 주자 1, 2루 찬스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쳐내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습니다.

22연승으로 홈구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1916년 무승부가 포함된 26연승을 빼면 새로운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의 기록입니다.

잉글랜드 아스널과 독일 쾰른의 유로파리그 첫 경기입니다.

전반 9분 골문이 빈 틈을 타 쾰른이 선취골을 터뜨립니다.

아스널의 화력은 후반에 집중됐습니다.

4분 만에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2분엔 산체스가 절묘한 감아차기로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아스널은 베예린의 추가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루니가 선발 출전한 에버턴은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호주의 마크 리슈먼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습니다.

페덱스컵 1위를 달리는 조던 스피스도 6언더파, 공동 5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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