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7분 만에 해트트릭' 전북, 강원에 4:3 진땀승...1위 굳히기

'이승기 7분 만에 해트트릭' 전북, 강원에 4:3 진땀승...1위 굳히기

2017.09.10.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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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이 K리그 최단시간 해트트릭 신기록을 세우며 강원을 꺾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홈 경기에서 강원 김경중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4분부터 21분 사이 7분 만에 3골을 몰아친 이승기와 에두의 쐐기 골로 4대 3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승기의 7분 해트트릭 기록은 종전 10분을 깬 최단 시간 해트트릭 신기록입니다.

강원은 후반 디에고와 정조국의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승점 3을 보탠 전북은 2위 제주와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수원은 전남을 3대 0으로, 대구는 포항을 2대 1로 각각 눌렀고, 인천과 광주는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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