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US오픈 여자단식 첫 우승

스티븐스, US오픈 여자단식 첫 우승

2017.09.10.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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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83위인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티븐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6위 미국의 매디슨 키스를 2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스티븐스는 우승 상금 370만 달러, 우리 돈 41억8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스티븐스는 또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두 번째로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채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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