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우즈베크전 이기고 돌아오겠다"

신태용 "우즈베크전 이기고 돌아오겠다"

2017.09.02. 오전 04: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결정될 우즈베크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이 어제 출국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출국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신 무장을 위해 일찍 출국한다며, 무조건 이기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언 논란으로 팬들에게 질타를 받은 대표팀 주장 김영권은 나쁜 의도는 없었다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한 얘기였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자력 진출하려면 오는 5일 치러질 우즈베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신태용 감독과 이동국 선수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베크전에서 무조건 이기기 위해 최선 다 할 겁니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 정신적으로 무장하기 위해서 오늘 일찍 또 출국해서 이기기 위해서 준비해서 갑니다. 기성용 선수는 (출전 여부가)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는데 경기력이나 이런 건 감독이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국 / 축구대표팀 : 반드시 우즈베크전에서는 승점 3점 그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