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등 아시아 챔피언십 예비명단 발표

선동열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 데뷔 첫해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 넥센 이정후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롯데 박세웅, 삼성 구자욱, 한화 하주석 등 4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최종 엔트리는 25명으로 제한되며 나이 규정을 초과하는 와일드카드는 최대 3명까지 가능합니다.

선동열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도쿄돔에 설 기회를 주고 싶다며 코치진과 상의해 와일드카드를 어느 정도까지 활용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