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최종예선 대비 소집훈련 시작

신태용호, 최종예선 대비 소집훈련 시작

2017.08.21.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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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취임과 함께 월드컵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첫 소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유럽파를 제외한 K리그와 중국 리그 소속 16명이 합류한 가운데 대표팀은 한목소리로 반드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은 훈련에 앞서 지금은 나보다 동료 선수를 돋보이게 하는 희생정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규정보다 일주일 빨리 모인 조기소집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수비수들이 모두 모인 만큼 수비 조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과 기성용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은 주말 리그 경기를 마친 뒤 28일 합류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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