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끝내기...두산 2위 도약

오재원 끝내기...두산 2위 도약

2017.08.13. 오후 1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야구 두산이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제치고 넉 달여 만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9회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기회를 잡고 김재환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바뀐 오재원의 내야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한화에 9대 1로 승리했고, kt는 윤석민의 홈런 두 방 등 홈런 4개를 터뜨리며 SK에 11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최준석의 3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9대 7로 물리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