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넥센, 나란히 2연패 탈출

LG·넥센, 나란히 2연패 탈출

2017.08.12. 오전 00: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야구에서 치열한 4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LG와 넥센이 나란히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1대 2로 끌려가던 7회 타자 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내 SK에 6대 2로 승리했고, 넥센은 고종욱과 김하성이 차례로 투런홈런을 쳐내며 두산을 6대 3으로 물리치고 4위 LG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꼴찌 kt는 9회 말 이해창의 끝내기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선두 KIA에 9대 8 재역전승을 거뒀고,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홈런을 때린 한화는 이승엽이 19호 홈런을 친 삼성을 8대 3으로 눌렀습니다.

롯데는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 초, 전준우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석 점을 보태 NC에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