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꺾고 6연승...2위 NC '맹추격'

두산, LG 꺾고 6연승...2위 NC '맹추격'

2017.08.05.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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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 맞수 LG를 꺾고 6연승을 달려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1대 1로 맞선 9회초 나온 김재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LG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6연승을 달린 두산은 삼성에 덜미를 잡힌 2위 NC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선두 KIA는 한화를 7대 1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는 3회초 한화 선발 김범수의 직구를 잡아당겨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연장 10회말 손아섭의 동점 홈런과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이틀 연속 이겼습니다.

최하위 kt는 중위권 싸움에 갈 길 바쁜 6위 SK에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재형 [jhkim03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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