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브리티시오픈 2R 단독 선두...장하나·최운정은 5위

김인경, 브리티시오픈 2R 단독 선두...장하나·최운정은 5위

2017.08.05.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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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인경이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올해 벌써 2승을 수확한 김인경은 절정의 샷 감을 앞세워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김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번 홀.

김인경의 이글 퍼트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는 1개로 막은 김인경.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공동 2위 렉시 톰슨, 조지아 홀과 2타 차입니다.

올해 2승을 수확한 김인경은 절정의 샷 감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장하나와 최운정도 나란히 7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US오픈 우승자 박성현과 박인비는 2언더파로 전인지와 함께 공동 48위에 머물렀습니다.

메이저대회 2승을 노리는 상금 랭킹 1위 유소연은 1언더파로 컷 통과 막차를 탔습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재미동포 미셸 위는 4타를 잃고 4언더파 공동 21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은 4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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