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8위

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8위

2017.07.26.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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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도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8번 레인에서 출발해 가장 늦은 8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47초 11을 기록해 하루 전 준결선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 기록보다 1초 가까이 뒤졌습니다.

중국의 쑨양이 정상을 차지해 4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400m 4위, 200m 8위에 그친 박태환은 오는 29일 자유형 1,500m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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