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심판 금품 수수 은폐 의혹' KBO 고발

문체부 '심판 금품 수수 은폐 의혹' KBO 고발

2017.07.06. 오후 5: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불거진 프로야구 심판의 금품 수수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은폐 의혹을 받는 한국야구위원회, KBO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자료를 검토한 결과 KBO가 관련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O는 지난 2013년 두산 구단 사장이 최 모 심판에 3백만 원을 보낸 것 외에도 최 심판이 여러 구단에 금전을 요구한 사실과 송금 계좌도 확보했지만, 자체 조사로 관련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