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

'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

2017.05.30.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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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 중국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김연경의 에이전시인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받았던 120만 유로, 우리 돈 14억 6천여만 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6시즌 동안 뛰었던 김연경은 유럽진출 첫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고, 터키 리그와 터키 컵도 각각 두 차례씩 정상에 등극해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은 김연경은 2017-2018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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