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줌인] 함께하는 도전, 제주대

함께하는 도전! 행복한 대학공동체!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한다! 글로컬 교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교 제주대학교를 지금 만나보시죠!

비 내리는 어느 날.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궂은 날씨도 잊어가며 축제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활기찬 학생들 사이로 보이는 조금은 이색적인 부스 하나!

링크사업단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가지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향후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2012년부터 시작된 링크(LINC)사업은 제주대학교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허향진 / 제주대 총장 :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이라고 링크사업이라고 일명 합니다만 그 사업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속적으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고 지역적으로 상당히 산업이 열악한 지역입니다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산업협력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해 나가고 있고 그걸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에서는 캡스톤 디자인보다 한 단계 발전된 학생들의 작품에 기업들이 참관 투자를 결정하는 캡스톤 옵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백 / 제주대 링크사업단장 : 기업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가지고 기술이전을 하는 게 저희가 새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기업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고 또 시장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저희 특징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주대학교 영양을 추구하는 푸딩을 만드는 팀 ‘푸딩대딩'이라고 합니다.

'푸딩대딩' 팀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푸딩을 만들고 있는데요.

[최희욱 / 식품영양학과 4학년 : 저희가 만드는 푸딩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는 제품들과 다르게 과일만 있는 게 아니라 식이 섬유가 많은 야채를 추가해서 영양을 더 끌어 올렸고요. 기본적으로 한눈에 봐도 이 푸딩이 어떤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심벌이라는 특이성을 줘서 푸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특산품을 활용해 제주 지역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제주도 토종 동식물을 보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큰 사업인 흑우 복제연구는 멸종위기에 놓인 제주도의 토종 자원인 검은 소를 복원,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는데요.

[박세필 / 제주대 줄기세포 연구센터장 : 저희 제주대학교 줄기세포 연구센터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의 연구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나는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난치병 치료고 또 하나는 우수한 동물의 종 보존 차원에서 우리가 연구를 하고 있죠.]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로 지역뿐 아니라 대학 경쟁력까지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허향진 / 제주대 총장 : 9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새롭게 비전을 정립했습니다. 아시아의 명문, 세계의 중심이라는 그런 큰 비전을 마련해서 조그마한 섬이라는 지역성을 벗어나서 해외로 뻗어 나가는 그러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큰 비전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그리고 적극적인 그런 자세로 대학 생활에 임하고 또 진로를 개척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교!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