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24] 우리 MT가 달라졌어요…이제는 건전 MT 전성시대!

[캠퍼스24] 우리 MT가 달라졌어요…이제는 건전 MT 전성시대!

2016.04.16.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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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오늘 '캠퍼스 24'에서는 알차게! 뜻깊게! 보람 있게! 건전해진 대학교 MT 문화를 소개합니다.

이어서, 제2의 창학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아주대학교를 찾아갑니다.

[진행: 조윤경]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진행: 김성원]
'캠퍼스24'의 열정 MC! 김성원입니다.

[진행: 조윤경]
안녕하세요. 조윤경입니다.

[진행: 김성원]
네, 요즘 날씨가 화창해서요. 윤경 씨랑 같이 놀러 가면 어떨까.

[진행: 조윤경]
그런가요? 네, 날씨 좋다는 것까지만 동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맘때면 초·중·고등학교에선 한창 소풍을 갈 때인데요. 대학생들은 소풍 대신 이것을 간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진행: 김성원]
혹시 MT 말씀하시는 건가요? Membership Training.

[진행: 조윤경]
와, 맞습니다. 이번 주 '캠퍼스 핫이슈' 주제가 바로 MT인데요.

요즘은 이 MT 문화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낭만으로 가득한 봄의 캠퍼스! 이때, 캠퍼스의 낭만 하면 MT를 빼 놓을 수 없겠죠?

MT에서의 추억?

- 술도 먹고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MT 보냈던 것 같아요.

- 선배들이랑 술 먹는 거.

[해설]
늘 이 시기가 되면 볼 수 있는 MT 현장의 사건·사고 소식.

[이희상 / 정신의학과전문의 :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는 문화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고 술 마시는 사람들이 술 마시지 않는 사람들한테 술 마시지 못하면 사회생활 못한다는 합리화 기제를 많이 사용하면서 술에 대해 관대한 문화가 많은데요. 이런 것들이 대학생 MT문화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해설]
기존의 낡은 MT는 가라! 오늘 남서울대 학생들이 조금 특별한 MT를 떠난다는데요. 들떠 보이는 표정! 어디 좋은 데라도 가나 봐요?

- 요양원에서 뜻깊은 시간 갖고 봉사도 하고 나서 그다음에 학우들과 더 돈독해지기 위해 봉사도 가게 됩니다.

[해설]
요양원 봉사에 장기자랑까지? 들을수록 궁금한 MT 현장, 한 번 쫓아가 볼까요?

[해설]
봉사활동에 앞서 교수님과 시간을 보내고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해설]
후배에게 근육 테이핑을 가르쳐 주고 있는 선배.

후배 역시 놓칠 새라 진지하게 임합니다. 그리고 곧 이어진 실전!

- 이거는 이제 얘네들이 떨어지지 말라고 한번 붙여주는 거예요.

- 이건 나중에 저희가 수업시간에 배우거든요. 근데 좀 미리 배웠죠.

[해설]
과 특성을 살려 건전한 MT를 실천하는 남서울대학교. 할아버지, 어떠세요?

- 꼼꼼하게 잘해주니까 편안해 확실히 부드러워졌어.

- 수술 때문에 그런 거니까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건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해설]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남서울대학의 건전 MT. 변함없이 지켜나가세요.

[해설]
이번엔 건전MT계의 절대강자, 호남대학교를 찾아왔습니다.

[해설]
호남대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건전 MT를 시행했는데요. 전통과 명성을 가진 호남대학교의 건전 MT 현장. 한 번 쫓아가 볼까요?

광주의 한 유치원.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이 유치원을 찾았는데요. 태권도도 가르쳐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곳 구례의 리조트에서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음식을 하느라 분주한데요. 심혈을 기울여 삶고, 굽고, 볶고 예쁘게 담아낸 요리들. 어디로 옮겨가는 걸까요?

바로 구례의 한 노인정. 어르신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해 노인정을 방문한 것인데요.

- 좀 더 먹기 쉽게 놔뒀고요. 우선은 이게 곤드레 쌈밥이고요, 이게 무나물 이게 세발나물 세 개 준비하고 된장국은 끓이고 있어요.

[해설]
맛과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학생들의 건강밥상!

과연 어르신들의 반응은?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을 알아주시는 걸까요? 맛있게 드셔주십니다.

- 아이고 맛있어요. 그냥 짱이에요. 얼마나 고생했어 오늘.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 아침부터 만든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

[정철 / 호남대학교 홍보실장 : 8년 지났으니까요. 호남대 같은 경우는 완전히 정착이 돼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저희 호남대학교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가 건전MT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일부 학생의 미숙한 행동으로 전체 MT문화가 질타 받는 안타까운 현실. 건전한 MT문화 확립만이 유일한 해답이 아닐까요?

- 건전 MT 사랑해요!

[진행: 김성원]
영상을 보니까 제가 대학교 다닐 때와는 또 많이 다르네요.

[진행: 조윤경]
그렇습니다. 이 달라진 MT 문화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영상으로 만났던 최정원 학생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안녕하세요? 저는 남서울대학교 학회장으로 있는 11학번 최정원입니다.]

[진행: 조윤경]
예전엔 MT라고 하면 밤새 게임하고 술 마시는 게 전부였거든요. 사실 최정원 학생도 예전엔 그렇게 알고 있지 않았나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사실 저도 대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막상 학교에 입학을 해보고 저희 과 MT를 가보니까 저희 과 MT는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진행: 조윤경]
어떻게 다르던가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저도 뉴스에서 MT나 술에 대해서 사건 사고를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다른 MT를 기획해 봤습니다. 저희 과의 특성을 살려서 숙소 근처에 있는 효명노인전문요양원이라는 곳에 가서요. 어르신들에게 이제 근육 운동도 해드리고 테이핑도 해드리면서 저희 과의 특성을 살려서 그런 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진행: 조윤경]
정말 보람찬 MT를 갔다 오셨네요. 이번 MT에서 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있으면 좀 소개해주세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어르신들이 저희를 생각보다 많이 반겨주셔서 저도 사실 깜짝 놀랐는데요. 저희가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리니까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셨고요. 또 저희 나이가 손자 손녀뻘이다 보니까 저희한테 조그마한 사탕이나 한과 같은 선물도 주시면서 저희를 굉장히 반겨주셨어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실제로 어르신들이 저희보고 또 오라고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진행: 김성원]
그런데, 이렇게 건전한 MT! 어떻게 생각해내신 거예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저희 학교에서는 MT 공모전이라는 걸 해서요. 각 학과별로 등수를 매겨서 공모전에 따른 지원금을 주게 됩니다.]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사실 처음에는 지원금 때문에 이 공모전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더욱 뿌듯함을 느끼고 보람찼습니다.]

[진행: 조윤경]
그럼 올해 MT 공모전에 또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좀 궁금하거든요. 소개 좀 해주시죠.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다른 과들도 과 특성을 살려서 치위생학과는 어린이나 장애인분들 구강치료 해주는 것. 뷰티보건학과는 지역요양원에 가서 네일이나 헤어 등 미용 봉사활동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행: 김성원]
정말 이런 MT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걸 느꼈을 것 같아요.

[최정원 /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 학회장 : 신입생들과 고학년들이 짝을 이뤄서 봉사활동도 하고 물리치료도 하다 보니까 신입생들도 저희 과가 무슨 과인지 또 학과에 적응하는 법 이런 것도 많이 배웠던 것 같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멤버십 트레이닝 그런 취지도 잘 살려서 더 뿌듯하고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진행: 조윤경]
그렇군요. 사회 봉사활동도 하고 또 학생들끼리 결속력도 높이고 이런 MT라면 몇 번을 가도 좋은 추억만 남을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스튜디오에 나와준 최정원 학생 고맙습니다.

[진행: 조윤경]
자, 이번에는 전국에 있는 주요대학교를 찾아가는 '캠퍼스 줌인' 코너입니다. 이번 주엔 제2의 창학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아주대학교를 찾아가 봤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세계 중심 아시아! 21세기 아시아를 선도하는 대학! 그 목표를 위해 아주대학교가 나섰는데요. 제2의 창학을 꿈꾸는 아주대학교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됩니다. 21세기 아시아를 리드하는 파란의 꿈 아주대학교를 만나보시죠.

[해설]
새 학기가 한창인 아주대학교는 조금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진행 : 조윤경]
아주 유쾌한 반란을 준비하는 아주대학교. 학생 스스로가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설계한다고 하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그 현장은 제가 직접 찾아가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 지금 자동차 만들고 있어요.
- 그럼 동아리 활동인 거예요?
- 저희 이번에 학교에서 총장님 주관으로 파란(破卵)학기라고 해서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학점도 인정받고 돈도 지원받아서 저희가 실제로 학점을 설계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저희가 학점 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저희가 최소 3학점부터 최대 18학점까지 해서 저희 인원들이 학점을 인정도 받고 그만큼 동시에 돈도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저희가 차를 제작하는데 매우 수월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동연 / 아주대학교 총장 : 파란 학기제는 다른 말로 하면 도전학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파란'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파란색이 아주대학교의 색깔입니다. 그래서 '파란'이라는 의미에서 파란이란 말을 썼고요. 꿈과 도전을 의미합니다. 또 한자로는 알을 깨트린다는 파란(破卵)의 의미도 있고요. 또 이런 파란 학기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뭔가 파란을 일으켜서 의미 있는 시도를 해보자는 뜻에서 파란 학기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게끔 하는 도전을 마음껏 하게끔 하는 제도입니다.]

[해설]
학생들은 인문, 문화, 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 과제를 직접 설계, 제작까지 할 수 있는데요!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일을, 학기 중에 그것도 학점으로 인정받으면서 할 수 있다니 학생들에겐 최고의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3월 첫 출범식을 마친 파란 학기제는 총 42개 팀, 120여 명이 선발됐는데요. 경주용 자동차 설계 제작 및 설계팀부터 수화를 통한 장애인 심리상담, 드론설계, 단편 영화, 소규모 인디게임 제작, 중고도서 거래 플랫폼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목들이 편성돼 있습니다.

[김동연 / 아주대학교 총장 :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도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도전학기를 위해서 그런 파란 학기를 통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도 좋고 못 찾아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찾는 시도를 하는 훈련을 여러 번 함으로써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가까워지고 그런 일에 자기 자신을 헌신할 수 있을 때 행복해질 수 있거든요. 그것이 바로 파란 학기의 목적입니다.

[해설]
뿌리 깊은 학교 아주대학교는 1971년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맺은 기술초급대학 설립협정에 의거해 1973년 아주공업초급대학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8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해 그 뿌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진행: 조윤경]
아주대학교의 유쾌한 반란은 계속되는데요. 그 두 번째는 바로! 애프터 유(After You) 프로젝트입니다.

[해설]
경제적 이유로 해외연수 기회에 제한적이었던 학생들을 위해 아주대에서 마련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애프터 유(After You) 프로젝트는 방학 기간 중 중국, 미국 대학에서 고강도 집중 언어, 문화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유영준 / 애프터 유 프로그램 참가 학생 : 갔다 오고 나니까 불안함이 이제는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많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매사에 항상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거기도 갔다 와서 내가 적응을 잘했는데 여기서도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김동연 / 아주대학교 총장 : '애프터 유'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해외 체험을 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해외 연수와 다양한 체험을 하게끔 보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어려운 학생들을 시혜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회적인 지위나 부가 대물림되는 세상이고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는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어려운 것이거든요. 이와 같은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층이동이 조금 원활해지고 사회적 이동성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저희가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해설]
인근 지역 타 대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죠?

[김동연 / 아주대학교 총장 : 영국 속담에 '잔잔한 바다는 좋은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잔잔한 바다가 아니라 파도가 험한 그런 바다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파도치는 바다로 나가서 바닷물에 옷도 적시고 짠물도 먹고 물에 빠지기도 하지요. 빠지면 학교가 건져 주겠습니다. 용감하게 도전하고 그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제 2의 창학을 꿈꾸는 아주대학교의 유쾌한 반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그 꿈을 이뤄낼지 기대할게요.

[진행: 조윤경]
네, 파란 학기제. 정말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푸른 꿈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또 한자로 깰 파에 알 란! 알을 깨뜨리고 도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니 말이죠.

[진행: 김성원]
네, 그렇습니다. 제2의 창학을 꿈꾸는 아주대학교.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진행: 조윤경]
네, 다음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대학생 UCC 코너입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 우린 화장실의 위생을 외쳤다.

[해설]
유명 CF를 패러디한 이 작품. 화장실 에티켓을 지키자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최한 화장실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정다애 / 경남정보대 방송영상과 :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을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이게 사용하길 바라며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해설]
우리가 흔히 타고 다니는 자전거. 바퀴가 작거나, 보조바퀴가 달려도! 자전거는, 자전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겉모습이 달라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람입니다.

[윤이건 / 건국대 시각광고디자인전공 : 자전거는 바퀴가 몇 개든 모두 같은 자전거라고 불리잖아요. 사람 역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해설]
이 작품은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진행: 조윤경]
이번 순서는, 전국 캠퍼스에서 있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대학가 소식입니다.

[해설]
경남권 주요 대학인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콘텐츠 교류와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YT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YTN은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교에 교육 할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각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학은 회원 증대에 협력하게 됩니다.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YTN 교육 할인 스토어'에선 인터넷보다 싼 가격으로 노트북과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을 살 수 있습니다.

[해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등 창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창업 선도대학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출범식과 함께 창업리그 경진대회와 창업 아이템 사업화 등 전국 대상 공모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화 될 예정입니다.

[해설]
동원과학기술대 항공정비과가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학제가 3년제로 변경되고 졸업생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증 필기시험을 면제받게 됩니다. 또 항공실무 경력 6개월 이상 경력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실기 시험 응시 자격도 주어집니다.

[해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평가하는 '2015 과학영재교육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군산과 인근 지역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설]
지금까지 대학가 소식이었습니다.

[진행: 김성원]
네, 다음 주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진행: 조윤경]
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요. 신입생들은 첫 시험이라 긴장되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요. 그럴 땐 5분 정도 껌을 씹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하시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 캠퍼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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