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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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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10-13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2길 150-2번지

우리나라에서 밤은 대추, 잣과 함께 관혼상제 의식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재료입니다.

제사상에는 껍질을 벗겨 각이 지게 쳐서 높이 괴어 올렸으며, 혼례 때에는 다남(多男)을 상징하는 밤을 필수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밤을 산업사로 기재하지는 않았지만 법전으로서 밤을 보호 권장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1118년(고려 예종 13)과 1563년(조선 명종 18)에 뽕나무, 옻나무, 닥나무, 참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등과 함께 토지의 성질에 따라 식재해야 한다고 규정하였으며,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의하면 관리에게 식재관리를 시키고 이에 소홀히 한 사람을 처벌하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또한 옻나무, 뽕나무 등과 함께 밤나무를 벌채한 자도 처벌하였습니다.

1746년(영조22)에는 율목경사관(栗木敬査官)을 두어 밤 산지를 조사하기도 하였습니다.

밤나무는 참나무과의 밤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수고 10~20m, 직경 1m까지 자라는 양수입니다.

나무줄기가 암갈색이며, 작은 나뭇가지에는 처음에 회백색의 부드러운 털이 났다가 차차로 사라집니다.

5~6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는 열매가 익어 밤송이가 자연적으로 벌어지는데, 대개 한 송이에 2~3개의 밤알이 들어 있고 크기는 3~4㎝ 정도 됩니다.

밤은 껍질이 윤이 나고 무거운 것일수록 좋은 것입니다.

충주시는 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재배자의 자긍심을 높이며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년 9~10월경에 충주시 소태면 소태초등학교에서 충주밤축제를 개최합니다.

한편 "앞으로도 명품 충주밤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알밤줍기·축하공연·한가족한마당·충주밤1일장터밤요리전시회·우수밤품평회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준모[yangj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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