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뱃길

여수 엑스포뱃길

2011.07.1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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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의 푸르름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남해의 절경을 즐기고 육로보다 빠르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남해 여수 엑스포뱃길’이 열렸다.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항과 전남 여수시를 운항하는 뱃길은 보물섬 남해군과 여수시를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잇점이 있으며, 경남과 전남을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 되는 연안뱃길로도 의미가 깊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는 80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해 서상항~여수 뱃길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가는 지름길로서 박람회는 여수에서 하고 남해군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체험관광 등 관광.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여객선이 닿는 남해군 서면 서상항은 사계절 천연잔디를 자랑하는 스포츠파크가 인접해 있다.

32만1497㎡의 면적에 천연잔디구장 5개, 야구장 3개,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수영장, 호텔 등을 갖추고 있으며, 푸른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일품이다.

현재 운항되고 있는 여객선은 50분 정도 소요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본격적인 카페리호 운행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때가 되면 남해군 서면 서상항에서 전남 여수시까지는 20분이면 여수박람회장에 바로 도착할 수 있다.

◇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항~ 전남 여수시 간 운항.

◇ 여객선 거리 및 소요 시간 : 13km, 50분

YTN 정철우[campro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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