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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광제산 소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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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0-12-13
명석면은 진주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청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보국충석'으로 널리 알려진 雌雄石(도민속자료 제12호)의 애국 혼을 바탕으로 태동한 고장으로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아늑한 광제산 자락에 안겨 있다.

광제산은 백두대간인 덕유산에 뿌리를 두고 금원산 황매산을 거쳐 집현산을 일구었고 두 줄기로 나뉘어져 동쪽으로 달려 나간 진주시 비봉산과 함께 서쪽으로 부드러운 형상으로 뻗어나가 후덕한 봉우리를 이룬 산이다.

이 산세는 진주시내에 소재한 숙호산으로 이어져 이현, 신안, 평거, 판문동 일대를 품에 안고 있다.

이 산은 진주시내에서 승용차로 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통신수단이었던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광제봉수대는 전국의 5개 직봉 가운데 동래 다대포진에서 서울에 이르는 제2간봉으로 남쪽으로 남해 금산 → 창선 대방산 → 사천 각산 → 사천 안점 → 진주 망진산과 북쪽으로는 산청 신안 벽계봉수대 → 합천 금성산 → 충주 망이산으로 전달되어 있다.

명석면에서는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려 자연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광제산 줄기를 천혜의 등산로로 개발하여 전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광제산맥은 큰 바위가 전혀 없이 흙으로만 형성된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토종소나무 숲으로 덮여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토종소나무 숲 터널을 따라 만들었으며 해발 420m 높이의 광제산을 중심으로 남으로 명석면사무소까지 10㎞, 북으로 집현산(572.2m)까지 10㎞ 구간으로 총연장 20㎞의 전국최대 토종소나무 숲 웰빙등산로다.

광제산등산로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지닌 최고의 등산로다.

전구간(20㎞)이 100% 토종소나무 숲길로서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다량 흡수할 수 있다.

등산로 바닥에 돌이 없고 낙엽 길로서 쿠션이 좋아 관절을 보호하는 최상의 등산로다.

등산로의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충분한 시간만 가지면 쉽게 산행할 수 있다.

등산코스가 다양하여 아마추어와 프로가 다함께 산행할 수 있다.(4㎞ ~ 20㎞)

문화재로 지정 원형 복원된 광제봉수대와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광제산 등산로의 산행시작 지점은 다음과 같다.

명석면사무소(안내도①), 홍지소류지(안내도③), 동전마을(안내도④⑤), 내율~신기간 고개(안내도⑥), 덕곡마을고개(안내도 ②).

※ 대형버스 이용시진주~산청간 국도(3호)의 명석 외율마을⇒내율마을⇒내율고개(회차지점 표시)에서 하차하여 광제봉수대⇒명석면사무소(12㎞, 총5시간 소요)로 하산하면 제일 쉬운 코스다.

광제산과 집현산을 연결하는 해발 300~400m 높이와 숲속 산복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만들어져 있다.

광제봉수대 등산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경사가 없는 2Km의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면 거울같이 맑고 차가운 신기저수지에 도착하고, 둑길을 지나서 산길로 접어든다.

이어서 1㎞구간의 비포장 경사로(15도 정도)의 산길을 오르면 사이가 탁 트이는 7.5㎞의 산복도로를 달리게 된다.

10.8㎞ 지점인 돌탑에서 반환하여 가던 길을 되돌아오는 21.6km의 하프코스와 10.5km의 마라톤 코스로 조성하였다.

이 코스는 길 양쪽으로 우거진 나무숲길과 발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비온뒤의 뭉게구름이 낮게 드리워지면 마치 솜털 위를 달리는 듯한 정말 환상적인 경관을 지니고 있다.

마라톤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

김태운 [t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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