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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나무 - 경상남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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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9-05-25
남부산림연구소에서 1969년 조성한 대나무 숲은 맹종죽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완경사지에 조성된 대나무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곧게 뻗어있다.

직경이 10cm가 넘을 정도로 굵은 대나무는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것만으로도 멋스럽다.

대잎이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와 새소리가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높이는 10~20m 정도로 자라고 최대 직경은 14cm까지 굵게 자란다.

4, 5월경이면 죽순이 솟아나기 시작하는데, 빠를 때는 하루 1m까지 자란다고 한다.

생장점이 마디마다 있어 40일 정도면 성장을 완성한다고 한다.

우후죽순 이라는 말이 있다.

습하고 따뜻해지면 대나무밭 여기저기서 죽순이 솟아오른다.

대밭 곳곳에 흰털을 쓰고 검게 솟아오른 죽순은 묘한 느낌을 준다.

옥수수처럼 껍질을 뒤집어 쓴 채, 그사이로 수줍게 내민 작은 잎에 맺힌 이슬방울이 앙증맞다.

새벽에 대나무를 흔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슬이 비처럼 쏟아진다.

데크가 설치된 곳 바로 옆에는 온갖 종류의 대나무가 종자별로 식재되어 있다.

길을 따라 얼마나 많은 종류의 대나무가 있는지 감상하는 것도 좋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대나무 밭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이다.

이점을 유의하고 산책해야 한다.

죽순이 나오는 계절에는 대나무 밭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지 않는 죽순이 발에 밟혀 죽을 수도 있다.

YTN최계영[kyeyoung@ytn.co.kr]
YTN이성모[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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