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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일급 재단사 -거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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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2-04-01
거위벌레 한 쌍이 방금 짝짓기를 마치고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거위벌레는 걸음걸이로 나뭇잎 길이를 재고 날카로운 턱으로 가운데 주맥만
남겨두고 잎을 가로로 자릅니다. 암컷은 6개의 다리를 이용해 김밥을 말 듯
능숙한 솜씨로 잎 끝을 둘둘 말아 올립니다.

집이 완성되면 입으로 물어뜯어 떨어 뜨리는데, 이 나뭇잎 요람 속엔 깨알
만한 노란 알이 들어 있습니다. 5일 뒤에 애벌레가 깨어나면 이 요람을
뜯어 먹고 자라지요.

머리 뒤쪽이 길게 늘어나 마치 거위 목처럼 보이는 거위벌레는 숲 속의
재단사로 손색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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