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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 충북 보은·경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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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9-01-19
해발 877m의 구병산은 아홉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마치 병풍을 두른 듯 펼쳐진 산세가 아름답다.

구병산에서 속리산에 이르는 43.9km를 충북알프스라고 하며, 속리산 천왕봉을 지아비산 구병산을 지어미산이라 한다.

바위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답고, 접근이 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이다.

구병산 산행은 적암휴게소에서 시작한다.

왼쪽에 위성통신기지국을 보며 산행을 시작하면, 옹달샘이 있는 정수암터까지는 쉽게 오른다.

식수로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아 지금은 마실 수 없는 샘이다.

이곳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올라가기를 권한다.

가파르기 만한 길을 숨가쁘게 오르면, 어느 순간 출발할 때 보았던 웅장한 바위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한 조망과 화려한 산세에 감탄사가 절로 난다.

이곳에서부터는 계속 선택을 하게한다.

왼쪽은 바위능선길로 경치는 화려하지만 위험한 구간이다.

오른쪽으로는 힘들지 않은 우회로를 안내해준다.

우회로로 가도 머지않아 다시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구병산 바위능선에 올라서면 속리산은 물론이고, 켜켜이 쌓인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화려함에 감동하게 된다.

하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풍혈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는 풍혈이 정상 아래에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 할 수도 있다.

하행길은 험하기만 하다.

가파른 길을 올라왔으니 내려가는 것이 힘든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길이 상태가 좋지않다.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가파른 길을 내려오다 철계단을 지나면 조금 경사가 완만해진다.

힘든 산행은 위성통신기지국을 만나면서 마무리하게 된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뒤돌아봐도 아름다운 산이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이성모 [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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