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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 충북 제천·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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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9-01-12
청풍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월악산은 해발1,094m로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주시에 걸쳐있는 산이다.

정상인 영봉은 둘레 4km, 높이 150m인 거대한 암봉이다.

따라서 영봉 정상에 서면 막힘이 없는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중봉, 하봉은 물론 소백산 비로봉, 금수산, 보련산, 계명산, 치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영봉을 동서로 송계계곡과 용하계곡의 맑은 물과 넓은 암반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월악산 산행은 덕주골입구나 동창교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덕주골 입구에서 산행을 하면 마애불을 만나게 된다.

덕주공주의 전설이 전해지는 마애불은 미륵리사지의 미륵불과 마주보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미륵불은 이런 이유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북쪽을 바라보고있다.

마애불을 지나면서부터는 편안하던 산행길이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이곳을 지나서 계단을 만난다면, 그 다음부터는 계단을 피해서는 산행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끝없이 계단이다.

중간 중간 잠깐 쉬는 능선길을 허락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계단 오르는 길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지치지 않도록 천천히 쉬어가며 오르는 것이 좋다.

영봉이 눈앞에 가까이 보이면, 다 왔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이다.

1.2km를 앞두고 암봉을 빙 돌아 가야 정상에 오르는 가파른 계단이 나온다.

시원한 조망을 감상하고 보덕암, 신륵사, 동창교 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보덕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 좀 더 가까이에서 청풍호와 어우러진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동창교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울창한 숲길로 조망이 좋지않다.

중간에 한번 멋진 풍광을 보여줄 뿐이다.

울창한 숲을 따라 하산을 하면 월악산 산신제를 지내는 산신각을 지나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뫼악동에서 산행을 시작해 북바위산 정상을 거쳐 물레방아로 하산하는 코스도 즐겨찾는 산행길이다.

월악산에 비해 계단이 많지 않고, 경관 또한 빼어나다.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면 말의 잔등을 닮았다고 하는 용마봉, 월악산 정상 영봉 등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청풍호에서 바라보는 월악산의 모습도 이채롭다.

기회가 된다면 청풍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월악산을 따라 호수를 즐기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이성모 [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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