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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 경북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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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8-02-21
해발 721m인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의 하나입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인 주산지로 유명한 산입니다.

하지만, 산을 와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기암을 시작으로 급수대, 학소대, 시루봉 등으로 이루어진 협곡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신라때 중국의 주왕이 피신 와서 머무르다 신라장군 마일성 장군이 쏜 화살에 죽었다는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산입니다.

신라 무열왕 16대손인 김주원이 왕으로 추대되었지만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이곳으로 피신와서 은거했다하여 주왕산이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주왕이 숨어 지냈다는 주왕굴은 협곡으로 이루어져있어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입니다.

이곳을 어떻게 들어왔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주왕굴 입구에 떨어지는 폭포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입니다.

주왕산 산행은 대전사에서 시작합니다. 대전사를 거쳐 주봉을 향해 오르면, 데크가 설치된 곳에서 기암을 중심으로 협곡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에 오르기까지 몇 번의 조망이 가능한 곳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 후리매기로 하산하면 됩니다.

후리매기에서 30분 정도 더 내려가면 제3폭포, 제2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보이는 제1폭포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협곡은 주왕산의 백미입니다.

이곳에서 멋진 기념사진 촬영해 가시면 좋습니다.

망월대에 오르면, 급수대, 연화봉, 병풍바위가 만들어내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대전사 까지는 편안한 등산로입니다.

계곡을 즐기면서 천천히 하산하십시오.

주왕산 산행을 하신 후에는 주산지와 절골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절골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다니면서 산행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 재미가 좋을뿐더러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통제된다고 합니다.

주산지는 겨울보다는 여름과 가을에 아름다운 곳입니다.

근처의 얼음골에 가시면 엄청난 규모의 인공폭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폭포가 만들어내는 빙벽에 감탄하실 것입니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이성모 [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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